건강&영양제 이야기

항노화 영양제(4): 텔로머라제의 활성을 높여주는 영양제들(telomerase activators)

차한잔의여유 2023. 9. 1. 02:41

최종 수정일: 2026.2.13

 

(여기를 먼저 읽어주세요: 텔로머라제를 활성화시켜주는 성분들에 대해 암발생 논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대한 필자의 생각은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입니다. 두가지 상황인데요, 1. 노화가 많이 진행되어 후성유전체계가 망가지기 시작하는 상황, 2. 후성유전체계가 안정적으로 잘 유지되는 정상인의 상황 입니다. 위 1번의 경우에는 텔로머라제의 활성이 암발생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을 것 같구요, 위 2번의 경우에는 텔로머라제의 활성이 암발생 같은 부작용들과 큰 관련 없이 세포 수명을 연장시켜주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즉, 후성유전 안정화 관련 영양제들을 먼저 충분한 기간에 걸쳐서 복용하신 후 텔로머라제 활성 영양제들을 하나둘씩 추가하시는 전략으로 가져가시길 추천드립니다(후성유전 안정화 관련 영양제들에 대해서는 최근 글(항노화 영양제(12): 후성유전체계를 안정화시켜주는 영양제들)을 참조해주세요).)

 

 

 

앞글(항노화 영양제(3): 노화의 원인과 기전(노화 메커니즘) (tistory.com))에서 소개했던 항노화 영양제는 총 6 종류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다시 한번 요약해보면,

 

1. 항산화 영양제

2. mTor 억제제

3. 텔로미어 영양제

4. 시르투인&PARPs 영양제

5. 세놀리틱(노화세포 청소) 영양제

6. 후성유전을 안정화 시켜주는 영양제

 

입니다. 여기서 1번 항산화 영양제는 제가 앞서 올린 글(항산화 영양제? 항산화 네트워크? (ft. 비타민C&E&B6, 글루타치온, 코큐텐, 셀레늄, SOD, NMN, 안토시아닌, ..))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짧게 요약드리면, 비타민C + 비타민E(토코트리에놀) + 비타민B6(활성형) + 글루타치온부스터(글라이신/L시스테인/MSM..) + 셀레늄 + 코큐텐 + 시아니딘(블랙엘더베리) + NMN +  XOS + CaAKG 등을 함께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2번 mTor 억제제의 경우에는 항노화 영양제(7): mTor 억제 & 팔방미인 항노화 영양제(ft. Ca-AKG) 글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소식(칼로리 제한)을 할 경우 가장 안전하고 확실하게 AMPK는 활성화 시켜주고 mTor는 억제해줄 수 있습니다(노화 속도를 늦추기 위한 칼로리 제한 식사법 (ft. mTor 효소, 렙틴 호르몬)).

 

그래서, 본 글에서는 위 3번 텔로미어 영양제 즉, 텔로머라제의 활성도를 높여주는 영양제들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앞서의 글(항노화 영양제(3): 노화의 원인과 기전(노화 메커니즘) (tistory.com))에서 소개한대로,

1).사이클로아스트라제놀(Cycloastragenol, 황기 추출물, 테르페노이드*1)

2).로사빈(Rhodiola(홍경천) 추출물, 폴리페놀)

3).아시아티코사이드(Asiaticosides, 병풀 추출물, 테르페노이드)

4).카르노신(L-Carnosine, 아미노산 디펩타이드)

5).NAC(N-acetyl-L-cysteine, 아세틸화된 시스테인 아미노산)

6).아스트라갈로사이드IV(Astragalus/AstragalosideIV, 황기 추출물, 테르페노이드)

7).CaAKG*2

8).비타민D3+K2+마그네슘글리시네이트

9).셀레늄+코큐텐

10).오메가3(EPA/DHA)

11).NMN(Nicotinamide Mononucleotide, NAD의 전구체)

12).비타민C

13).리튬*3

등이 텔로머라제를 활성화시켜주는 물질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1. 사이클로아스트라제놀(Cycloastragenol(CAG), 황기 추출물, 테르페노이드*1)

2000년대 중후반에 텔로머라제를 활성화시켜서 텔로미어 길이를 보존해주거나 또는 길게 해줄 수 있는 텔로머라제 활성 영양제(TA-65)TA-Sciences(T.A. Sciences Mission | Wellness Products | Telomerase Activation (tasciences.com))라는 벤처 회사에서 처음으로 출시가 되었는데요, 이 영양제의 핵심 성분이 바로 황기 트리테르페노이드*1 중 하나인 Cycloastragenol(이하 CAG)입니다. 이 영양제의 가격은 지금은 복제품들이 많아서 많이 저렴해지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달치 가격이 제품 모델에 따라 20만원에서 60만원 정도 하는 상당히 고가의 영양제입니다. 황기에 아주 소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성분으로 초창기때 가격은 한달치가 수백만원을 호가해서 말그대로 미국 은퇴 부자들의 전유물이었었는데 이젠 그나마 중산층 정도면 도전해볼 수 있는 가격으로 내려온 것이지요. 지금은 특허가 풀린 것인지 대형 업체들에서도 CAG 영양제를 점점 출시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아이허브에도 관련 제품이 1~2개 정도는 있는 것 같습니다(Swanson, Telomere Formula, 90 Veggie Caps (iherb.com)). 

 

2. 로사빈(Rhodiola 추출물, 폴리페놀) + SGS(브로컬리 추출물) + 황기 추출물 + 비타민D3 조합

TA-65의 등장 이후 텔로머라제를 활성화시키는 물질들에 대한 연구들이 조금씩 발표되어 오다가 2016년도에 미국 유명 영양제 업체인 엔자이메디카사의 자체 프로젝트로 진행되었던 연구 결과가 SCI 저널(Alternative Therapies in Health and Medicine)에 게재되었었는데, 그 논문(https://www.researchgate.net/publication/305470083_Identification_of_Telomerase-activating_Blends_From_Naturally_Occurring_Compounds)에서 로디올라+브로컬리+황기추출물+비타민d3 조합이 텔로머라제를 가장 잘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생산된 제품이 바로 엔자이메디카사의 텔로미어 플러스(Enzymedica, Telomere Plus, 캡슐 30정 (iherb.com)) 제품입니다. 위 논문에 의하면 이 제품이 TA-65 보다도 30% 정도 더 높은 효과를 보이면서도 가격은 훨씬 더 저렴하기 때문에 가성비로는 현존 최고가 아닌가 판단됩니다. 즉, 텔로머라제 활성도에서 개개 물질들이 다들 TA-65 즉 CAG 보단 못하지만 그 물질들을 적절히 블렌딩했을때엔 CAG를 능가하는 제품을 만들 수 있음을 처음으로 보여준 사례가 아닌가 판단됩니다. 위 블렌딩의 대표 성분인 로사빈(로디올라(홍경천) 추출물)은 다음과 같이 크게 두 가지 효능이 있습니다: 1. 뇌 인지기능장애 개선, 2. 부신 피로 완화 및 면역 강화. 이 효능들만 해도 굉장한 건데 거기에다 텔로머라제 활성 효능까지 갖고 있는 로디올라는 정말이지 자연이 인류에게 준 선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위 블렌딩의 두번째 대표 성분인 설포라판글루코시놀레이트(SGS/브로컬리 추출물)은 체내에 들어가서 설포라판과 글루코시놀레이트로 분해되는 것 같은데요, 설포라판의 텔로머라제 억제 효과가 한두번 보고된 적이 있기 때문에 텔로머라제 활성 효과를 보이는 브로컬리 추출물의 핵심 물질은 설포라판이 아니라 글루코시놀레이트가 아닌가 판단됩니다. 설포라판은 항암효과를, 글루코시놀레이트는 항산화 효과를 주는 물질들이기 때문에 위 제품이 이렇게 좋은 성분들을 여러개씩 함유하고 있어서 제 생각엔 텔로미어 영양제 중에서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으면서 여러 다양한 효과들도 기대해볼 수 있는 최적의 제품이 아닌가 판단됩니다.

 

3. 아시아티코사이드(Asiaticosides, 병풀 추출물, 테르페노이드*1)

Centella asiatica라는 학명을 가지고 있는 병풀(gotu kola)은 정맥순환제로 유명한 센시아의 주성분입니다. 또한 유명한 피부약 마데카솔의 주성분이기도 한데요 옛날에 호랑이들이 피부의 상처를 낫게 하기 위해 병풀밭에서 구른다고 하여 호랑이풀이라고도 알려져 있죠^^. 이러한 여러 좋은 효능을 갖고 있는 병풀이 최근들어 CAG 보다도 2~5배 정도의 텔로머라제 활성 효과를 보여주는 장수물질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병풀에 함유되어 있는 아시아티코사이드(asiaticoside)*1 성분 때문입니다(Discovery of potent telomerase activators: Unfolding new therapeutic and anti-aging perspectives (spandidos-publications.com),   10166320.pdf.pdf (iyte.edu.tr)). 병풀 기반 영양제들은 현재 아이허브에 여러 개가 있는데요(ex. Nature's Answer, 고투 콜라, 건강한 면역 기능 지원, 330mg, 식물성 캡슐 60정 (iherb.com)Life Extension, 아테리얼 프로텍트, 베지 캡슐 30정 (iherb.com)), 비록 면역/심혈관쪽 영양제들이지만 텔로미어 보호 목적으로도 섭취가 가능하다고 판단됩니다. 필자의 경우엔 라이프익스텐션사의 아테리얼 프로텍트 제품을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비싼 가격 때문에) 띄엄띄엄 섭취해 오다가 최근 센시아로 갈아탔는데요, 그 이유는 최근 논문(10166320.pdf.pdf (iyte.edu.tr))에서 병풀 트리테르페노이드들 중에서도 유독 아시아티코사이드가 가장 텔로머라제 활성 효과가 좋다고 보고하고 있고 센시아의 주성분이 바로 아시아티코사이드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센시아 한알에 들어있는 병풀추출물 함량이 30mg으로 약간 적은 양이긴 하지만 핵심성분인 아시아티코사이드의 함량이 꽤 높은 편이고 무엇보다 한달치 가격이 2만원도 안되는 가격적인 장점도 있기 때문에 가성비 측면에서 최적의 제품이 아닌가 판단됩니다.

 

4. 카르노신 + NAC + 황기 + 비타민D3 조합

 엔자이메디카사의 논문(https://www.researchgate.net/publication/305470083_Identification_of_Telomerase-activating_Blends_From_Naturally_Occurring_Compounds)에서 내린 결론에 의하면 텔로머라제 활성도가 TA65(CAG) > 로디올라 > 카르노신~NAC~황기 > 치아시드~비타민D3 순입니다. 아래 리스트는 이들 물질들의 다양한 조합을 활용하여 텔로미어 영양제를 개발하고 출시한 회사들과 제품명들입니다.

1). 엔자이메디카: 텔로미어플러스(로디올라&브로컬리&황기(Enzymedica, Telomere Plus, 캡슐 30정 (iherb.com)))

2). 소스네츄럴: 텔로메론(카르노신&NAC&황기(https://kr.iherb.com/pr/source-naturals-telomeron-60-tablets/64692))

3). 스완슨: 텔로미어어드밴티지(카르노신&황기(https://kr.iherb.com/pr/swanson-telomere-advantage-60-veggie-capsules/118187))

여기서 이상한 점은 엔자이메디카사가 분명 이 물질들의 조합에 대한 특허를 걸어놓았을텐데 소스네츄럴사와 스완슨사가 어떻게 그 특허들을 교묘하게 빠져나갔는지가 참으로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엔자이메디카사의 특허에 헛점들이 몇개 있었을까요?^^). 아뭏든, 텔로미어 영양제가 다양한 회사들을 통해 다양한 성분배합으로 출시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인 상황인 것 같습니다. 소스네츄럴사와 스완슨사의 공통점은 둘 다 카르노신과 황기를 사용했다는 점이고, 차이점은 소스네츄럴사의 경우 NAC를 추가했다는 점입니다. 카르노신(L-Carnosine)은 히스티딘과 알라닌으로 구성된 디펩타이드 분자로 소고기와 돼지고기에 많이 들어있고 일반적으로 항산화(과산화지질 생성 차단) 및 근육강화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어서 헬쓰 하시는 분들은 아마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카르노신은 근육강화&항산화의 효능 외에도 만성염증과 노화의 가장 큰 원인인 당독소(고지혈증과 고혈압의 원인 중 하나는 바로 탄수화물의 과다 섭취입니다!(ft. 고혈압&고지혈증 수치 낮추는 방법) (tistory.com))의 생성을 억제해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NAD처럼 나이가 들수록 체내 생산량이 줄어드는 물질이기 때문에, 50대부터는 하루 500~1000mg 수준의 엘카르노신 보충이 매우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다만, 평소 소고기/돼지고기를 충분히 섭취하시는 분은 이미 충분한 카르노신을 섭취하시는 것이므로 굳이 카르노신 보충제를 따로 복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NAC의 경우엔 앞서의 글(항산화 영양제? 항산화 네트워크? (ft. 비타민C&E&B6, 글루타치온, 코큐텐, 셀레늄, SOD, NMN, 안토시아닌, ..))에서 소개한 것처럼 글루타치온의 전구체이면서 동시에 여러 좋은 효능들을 갖고 있는 물질이긴 합니다만 위장장애의 부작용이 일부 있기 때문에 복용시 초기 관찰이 필요합니다. 

 

5. 비타민D3+K2+마그네슘글리시네이트 조합

앞서 언급한 2019년도 논문(Discovery of potent telomerase activators: Unfolding new therapeutic and anti-aging perspectives (spandidos-publications.com))에 의하면 비타민D3&K2&마그네슘글리시네이트 조합의 효능이 TA65(CAG)에 근접하는 걸로 되어 있는데요, 농도가 전부 ug/ml로 되어 있기 때문에 경구로 얼마를 복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좀 애매합니다ㅠ. 하지만, 일단은 비타민D3&K2&마그네슘글리시네이트 조합이 텔로머라제 활성에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하기 때문에 비타민과 미네랄로만 승부를 거시는 분들이 선택할 수 있는 좋은 선택지가 아닌가 판단됩니다. 비타민D3&K2는 아이허브에 다양한 제품들이 많이 있구요, 마그네슘글리시네이트는 이 글(마그네슘글리시네이트는 마그네슘과 글라이신을 동시에 공급해줍니다.)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6. 셀레늄+코큐텐 조합: Protect Telomeres from Premature Shortening - Life Extension 이 기사에서는 셀레늄 200mcg(일일권장량의 360%)와 코큐텐 200mg(일일 권장량의 200%) 조합으로 4년간 연구한 결과에 대하여 기술하고 있는데 플라시보 그룹의 경우 텔로미어가 4년 동안 현저히 짧아진 것에 비해 셀레늄+코큐텐 그룹은 거의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약간 증가하였음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셀레늄과 코큐텐 모두 강력한 항산화제로 항산화 네트워크 군에 속해있는 물질들입니다. 셀레늄은 종합비타민&미네랄 제제에 일일 권장량의 100~150% 정도 들어 있긴 하지만 대부분 흡수율이 낮은 무기셀레늄 형태이기 때문에 코큐텐과 함께 셀레늄 단일 제제도 추가하시길 추천드립니다(추후 관련 내용 올릴 예정).

 

7. 오메가3(EPA/DHA):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2819264/ 이 논문에서는 오메가3 그 중에서도 생선 유래 오메가3의 체내 농도가 높을수록 텔로미어의 짧아짐이 지연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메가3 섭취에 대해서는 앞서의 글(건강하고 균형잡힌 식단에 대해서 (ft. 탄지단 비율 및 지방산 비율) (tistory.com))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8. NMN(Nicotinamide Mononucleotide): 앞서의 글(항노화 영양제(3): 노화의 원인과 기전(노화 메커니즘) (tistory.com))에서 자세히 소개한 물질로, 손상된 DNA를 복구&수리해주는 PARPs, Sirt1, Sirt6 효소들의 활성을 높여주는 NAD 조효소의 전구체입니다. 그런데 최근 NMN이 텔로미어의 짧아짐을 예방해주는 역할을 한다는 아주 고무적인 결과들도 보고되고 있습니다(ex1.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8667784/, ex.2. https://www.nmn.com/news/nmn-supplementation-may-improve-conditions-associated-with-reduced-dna-integrity). NMN 제품들은 아이허브에서 직구하시면 되는데 글루타치온 처럼 흡수율 논쟁이 좀 있어서 흡수율을 높일 수 있는 리포조말 형태나 구강에서의 흡수를 강조하는 사탕 정제 등이 약간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논문들을 보면 NMN 분말 등 단순 경구 제품을 식후에 바로 복용하는 경우에도 NAD 수치를 높이는 걸로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글루타치온 보다는 흡수율이 훨씬 더 높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NMN 일일 복용량은 대략 300~1000mg 정도이고 체내 높아진 NAD 수치로 인하여 각종 대사들이 활발해지면서 메틸기가 소진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앞서의 글(종합비타민미네랄 영양제(종합영양제) 외에 추가로 섭취해야 할 영양제는? (ft. 비타민K2, 코큐텐, 비타민C, 마그네슘, TMG, 오메가3, 유산균, 대웅우루사) (tistory.com))에서 자세히 소개한 효율 높은 메틸 공여체인 TMG(트리메틸글리신)300~1000mg 정도 함께 복용하셔야 합니다.

 

9. 비타민C: 비타민C의 경우 항산화효과를 통해 텔로미어 길이 단축을 완화해주기도 하지만 직접적으로 텔로머라제를 활성화시키는 메커니즘(Vitamin C treatment promotes mesenchymal stem cell sheet formation and tissue regeneration by elevating telomerase activity - PubMed)으로 텔로미어 길이를 보존해준다는 연구결과들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주>

 

*1: 파이토케미컬은 폴리페놀/알칼로이드/카로티노이드/테르페노이드 등 크게 4가지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즉, 테르페노이드는 파이토케미컬의 큰 분류 중 하나인데요, 기본적으로 휘발성이 다소간 있으며, 피톤치드처럼 향을 내는 물질, 사포닌처럼 물에 녹을때 거품을 일으키는 물질, 그리고 넓은 범주로는 콜레스테롤과 스테로이드 등도 포함을 하고 있습니다. 테르페노이드를 이루고 있는 기본단위는 이소프렌(C5H8)인데요 이 이소프렌의 갯수에 따라 (모노)테르페노이드, (디)테르페노이드, (트리)테르페노이드, (테트라)테르페노이드 등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위 문단들에서 언급하고 있는 테르페노이드는 (트리)테르페노이드로 인삼의 진세노사이드 등 상당히 많은 종류의 물질들을 포함하고 있는데요, 그 중 유독 황기 병풀에 함유되어 있는 트리테르페노이드들이 텔로머라제 활성에 있어서 드라마틱한 효과를 주는 걸로 알려지고 있습니다(진세노사이드의 경우엔 같은 트리테르페노이드이지만 분자구조 차이에 의해 대부분 텔로머라제를 억제해주는 효과를 지니고 있어서 오히려 항암제 성분으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글리코시드(또는 글리코사이드)가 부착된 배당체(당결합체) 테르페노이드는 수용성이지만 그렇지 않은 아글리콘/게닌 형태의 테르페노이드들은 대부분 지용성입니다. 예를 들어, 위 6번 아스트라갈로사이드IV의 경우 CAG처럼 같은 황기 테르페노이드이지만 글리코시드가 붙은 배당체여서 수용성이고 CAG는 글리코시드가 떨어져 나간 아글리콘(게닌) 형태이기 때문에 지용성입니다. 마찬가지 원리로, 병풀 트리테르페노이드 중 하나인 아시아티코사이드는 글리코시드가 붙은 배당체이기 때문에 수용성입니다.

 

*2: CaAKG에 관련해서는 여기를 참조해주세요(항노화 영양제(7): mTor 억제 & 팔방미인 항노화 영양제(ft. Ca-AKG)).

 

*3: 리튬에 관련해서는 여기를 참조해주세요(항노화 영양제(13): 리튬 (리튬 오로테이트 vs 리튬 이온 보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