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색다른 주제에 대해 얘기하고자 합니다^^. 바로 알약 쉽게 삼키는 방법인데요, 제목에서도 썼듯이 알약을 삼킬때 뮤잉 동작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사래 걱정없이 알약을 단 한번에 99.9% 성공률로 삼킬 수 있고 또한 뮤잉 운동으로 혀뿌리 근육까지 단련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일거양득이라고 판단됩니다.
뮤잉이란?
혀 뿌리 쪽을 끌어올리는 동작 또는 운동으로 처음 창시자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뮤잉의 효과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부정교합 교정 효과: 이 효과에 대해서는 치과의사회의 반론도 만만치 않아서 아직까진 논란이 있는 효과입니다.
2. 코골이/수면무호흡증 치료 및 예방 효과: 노화에 의해 혀뿌리 근육이 노쇠해지고 퍼지게 되면 기도의 일부분을 막게 되어 코골이, 나아가서 수면무호흡증까지도 유발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때 혀 뒷(뿌리)쪽 근육에 힘을 줘서 끌어올리는 동작을 꾸준히 하게 되면 혀뿌리 근육이 튼튼해지고 탱탱해져서 코골이/수면무호흡증 치료 및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 이중턱 예방 및 턱라인 정돈 효과: 이중턱이 생기고 턱라인이 무너지는 원인들은 노화/비만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혀뿌리 근육을 단련시키면 이러한 이중턱과 둔탁한 턱라인을 개선하고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4. 노화에 의해 발생되는 어눌한 발음 예방 효과: 노인들의 발음이 명료치 못한 이유로 크게 성대 노화를 들 수 있겠지만 혀뿌리 근육의 노화와도 무관치 않다고 판단됩니다. 이런 경우, 뮤잉 운동을 통하여 혀뿌리 근육을 단련하면 명료한 발성을 나이가 들어서도 오랫동안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영양제 복용시 뮤잉동작 활용하기
저처럼 하루에 여러번 영양제들을 먹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현대인들의 대부분은 하루에 최소 한번은 영양제(들)을 복용하지 않을까 판단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래 걸리지 않고 단 한번에 늘 바로 삼키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영양제 복용할 때마다 약간의 긴장감을 갖게 되고 그것이 영양제 복용을 꺼리게 하는 원인 중 하나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저 역시도 뮤잉 동작을 이용하여 영양제를 복용하기 전까지는 사래 걸려서 뱉어내고 다시 복용하는 경우가 가끔씩은 있었는데요, 지금은 거의 100% 성공률로 영양제들을 잘 삼키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방법과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알약(들)을 입에 넣는다. --> 2. 물을 적당량 입에 넣는다. --> 3. 고개를 뒤로 살짝 젖힌다. --> 4. 혀뿌리를 천천히 입천장쪽으로 올리면서 동시에 삼킨다. (끝)
생각보다 간단하지요?^^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면 매일 영양제들 먹을때 마다 성공률도 높일 수 있고 또한 자연스럽게 혀뿌리 근육도 단련시킬 수 있기 때문에 모두에서 밝혔듯이 정말 일거양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럼, 이 방법을 함 사용해보시고 정말 도움 되신 분들께서는 댓글로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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